‘감성 듀오’ 비오케이(Bok), “터보를 잡는 생일 축하곡이 목표”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달콤한 미성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남성 듀오 비오케이(Bok)가 BTN라디오 ‘송봉주의 음악풍경’ 에 참여해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3일 BTN불교라디오 측에 따르면  비오케이는 BTN라디오 ‘송봉주의 음악풍경’ 녹음 방송에 참여해 ‘걱정말아요 그대’  라이브를 선보이며 담백한 소울과 파워풀한 보이스를 선사했다.

비오케이는 최근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신곡 ‘제발’을 발표하고,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의 OST를 부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날 DJ 송봉주는 비오케이에게 “작년에 발표한 생일축하곡이 저작권을 노리고 만든 노래인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저작권을 많이 갖는 노래가 ‘happy birthday to you’ 인데, 이 같은 ‘저작권 입금’ 이 목표인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리누는 “누굴 도울 처지는 아니지만 신인 작곡가에게 작곡 저작권까지 다 밀어주었다”, “원래 경쟁상대는 터보 선배님의 노래였다” 라고 말하며 생일 축하곡에 대한 애정과 저작권이 아닌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봉주의 음악풍경 BOK- 초대석’은 4월 4일(수) 오전 8시에 본방송 되며, BTN불교라디오 울림채널에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