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미투와 위드유 선언으로 용기를 낸 배우 최율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최율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정휘량과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 줬다.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으로 이슈가 됐을 때 최율은 배우 조재현의 실명을 언급하며 '미투', '위드유' 운동에 동참했다.
최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는 글과 함께 #metoo, #withyou 해시태그를 더했다.
하지만 그 이후 불특정 개인에게 협박을 받아 맘 고생을 한 바 있다.
최율은 현재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 거주중이며,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카인과 아벨' 등에 출연했고, 2013년 5월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정휘량 선수와 결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3 15: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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