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위대한 유혹자’가 첫 회 시청률 대비 반토막, 월화 드라마 중 5주만에 최저 시청률로 기록했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2일 방송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이 하락 하면서 지상파 월화 드라마로서 시청률 2%대까지 하락 하는 굴욕을 겪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동시간대 경쟁 월화 드라마 SBS ‘키스 먼저 할까요’ 25회와 26회 전국 시청률은 7.4%, 8.5%, 또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시청률은 전국 7.2%로 모두 7%대 시청률을 돌파하고 있었지만 유독 MBC ‘위대한 유혹자’는 13회 2.6%, 14회 3.1%로 2~3%대 시청률에 머물며 경쟁사 대비 반토막 시청률을 보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지난 3월 12일 첫 방송 시청률 5.2%로 시작하였지만 2회차에서 4.8%로 바로 시청률이 하락하더니 지난주 27일 방송에서 11회 3.5%, 12회 3.9%로 3%대로 하락 하였고 이날 2일에는 결국 2%대까지 하락 하였다.
이날 ‘위대한 유혹자’ 전국 시청률 2.6%는 TNMS 기준으로 올해 방송된 모든 월화 드라마 중 2월 26일 이후 5주만에 가장 낮은 시청률 기록이다.
‘위대한 유혹자’ 이전에 가장 낮은 월화 드라마 시청률 역시 MBC가 차지 했는데 2월 26일 ‘다시만나는 하얀거탑’ 시청률이 당시 2.4%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