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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소셜라이브’, ‘스트레이트’ 장충기 문자에 이어 삼성 저격…‘국민권익위까지’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4.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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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일요일은 ‘스트레이트’, 월요일은 ‘뉴스룸-소셜라이브’.

2일 JTBC ‘소셜라이브’와 ‘뉴스룸’에서는 삼성전자 ‘작업환경 보고서’ 문제를 전했다.

이날 ‘소셜라이브’의 방송 소개는 아래와 같다.

#JTBC뉴스룸_끝나고_소셜라이브_182회

반도체 공장 근무와 직업병 
인과관계 부인하는 삼성전자
핵심 단서 ‘작업환경 보고서’ 공개는?

 
‘소셜라이브’에 앞서 2일 ‘뉴스룸’에는 이종란 반올림 상임활동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반올림 이종란 활동가는 법원에서도 ‘작업환경 보고서’ 공개를 합법적이라 판단했는데, 국민권익위가 이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KBS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기업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유해인자를 측정한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유족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JTBC ‘소셜라이브’ 방송 캡처
JTBC ‘소셜라이브’ 방송 캡처

KBS는 “이는 지난 1일 대전고법 행정1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온양공장에서 근무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 모 씨 유족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 중 근로자 이름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한데 따른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런데 오늘 ‘뉴스룸’과 ‘소셜라이브’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직권으로 이 보고서의 공개를 막고 있는 것.
 
이에 손석희 앵커는 “삼성도 우리 국민이긴 한데”라고 하면서 다소 의아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 최강의 기업인 삼성.
 
하지만 일요일 ‘스트레이트’에 이어 월요일 ‘뉴스룸’까지 연이어 저격 중이다.
 
MBC의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 1일(일) 밤 방송에서, 지난 2회 방송에서 공개한바 있는 삼성과 언론의 유착관계에 대한 보도 이후, 추가로 언론사 간부와 장충기 전 삼성 사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추가로 공개했다.

MBC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MBC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언론인들이 장충기 전 사장에게 보낸 문자에는 “과분하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늘 생각하겠다” “넓고 깊은 배려에 감하다” 등 기자가 취재원에게 보낸 문자라고 보기에 부끄러운 표현 들이 넘쳐났다.
 
더 큰 문제는 삼성과 이러한 문자를 주고 받은 언론인 들 중 일부가 삼성그룹의 오너일가인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을 비판하는 논설이나 칼럼을 쓰는 등 삼성과 밀월 내지 유착 관계를 보여줄 만한 요소가 많았다는 부분이다.
 

배우 김의성과 함께 스트레이트를 진행한 주진우 기자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돈을 써야 할 곳, 안써야 할 곳을 분간하라”는 이야기를 얘기하며 “삼성은 지금 어떻게 돈을 쓰고 있나, 혹시 판단히 흐려진 건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의 연이은 보도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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