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중국 쇼핑몰에서 면도기가 아닌 통감자를 포장해 보내 화제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면도기를 주문했는데 통감자를 받은 사연이 게재됐다.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에 사는 남성 리우(Liu)는 지난달 20일 중국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인 핀뚜어뚜어(Pinduoduo)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평소 눈독 들이던 면도기 제품을 발견했다.
하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친구 500명과 함께 공동구매를 선택했다.
이후 일주일을 기다린 리우는 택배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는 면도기가 아닌 통감자가 들어있었다.
곧바로 사진을 찍어 판매업체에 항의했지만 여전히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황당했다. 면도기를 주문했는데 감자가 왔다"라며 "모두 감자를 받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현지 경찰에 신고된 상태며 핀뚜어뚜어 고객 서비스팀은 판매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2 16: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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