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 방배초등학교에 인질극이 벌어졌다.
2일 서울에 위치한 방배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해 여학생을 인질로 잡고 대치극을 벌였다.
경찰 측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초등학교 1층에서 신원이 미확인된 남성이 침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4학년 여학생의 목에 흉기를 댄 채 인질로 잡은 채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학교 보안관의 신고로 경찰 특공대장 등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남성을 검거했다.
현재 여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인질극을 벌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억울한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잡고 인질극을 해? 죄질이 안좋아..” “왜 애를 가지고 난리야?” “바로 체포했다고 다행이다. 큰벌 내려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2 1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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