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카나리아 제도(Islas Canarias)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다.
카나리아 제도(Islas Canarias)는 스페인 본토 카디스(Cadiz) 항으로부터 1,050㎞ 떨어져 있고, 아프리카 서안 모로코로부터는 115㎞ 떨어진 대서양에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다.
7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고, 라스팔마스(Las Palmas) 주와 테네레페(Tenerife) 주로 나뉘어 있다.
라스팔마스 주는 그란 카나리아(Gran Canaria), 란사로테(Lanzarote), 푸에르테벤투라(Fuerteventura)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스팔마스 주의 주도는 그란 카나리아 섬에 있는 라스팔마스 시이다.
테네리페 주는 테네리페(Tenerife), 라팔마(La Palma), 라고메라(La Gomera), 이에로(El Hierro)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네리페 주의 주도는 테네리페 섬에 있는 산타 크루스(Santa Cruz) 시이다.
카나리아 여러 섬들의 총 면적은 7,447㎢이고 라스팔마스 주는 4,066㎢, 테네리페 주는 3,381㎢이다. 2011년 기준으로 카나리아 제도에 사는 총 인구는 212만 6000명이다.
라스팔마스 주의 인구는 109만 7000명, 그란 카나리아 섬의 인구는 85만 명, 라스팔마스 시의 인구는 38만 3000명이다. 테네레페 주의 인구는 102만 9000명, 테네레페 섬의 인구는 90만 8000명, 산타 크루스 시의 인구는 22만 2000명이다.
기후는 연중 온난 건조하다. 하계는 25℃~32℃이고 동계는 14℃~20℃이다.
스페인은 1496년 카나리아 제도를 완전히 정복했다.
카나리아 제도는 1927년에 라스팔마스(Las Palmas) 주와 테네리페(Tenerife) 주로 분리됐다.
1982년에는 스페인의 자치령이자 자유항으로 공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