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복면가왕’에 데이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양지원이 과거 오소녀의 멤버였던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오소녀(五少女) 는 굿엔터테인먼트가 결성했던 5인조 걸그룹으로 최지나 지원 김유진 유빈 전효성 다섯 명의 멤버가 소속돼 있었다.
오소녀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지만 2007년 아쉬운 데뷔 불발 후 멤버 최지나는 솔로 가수 지나(G.Na)로, 김유진은 애프터스쿨의 유이로, 유빈은 원더걸스의 유빈으로, 전효성은 시크릿의 전효성으로 각자의 새로운 길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
다섯 명 중 스피카로 데뷔한 양지원만이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고수한 양지원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여성 데뷔 그룹인유니티(UNI.T)로 다시 한 번 재도약을 하게 되며 지난 1일에는 복면가왕에 출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양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아아아 가면을 써도 제목소리가 이렇게 저같을줄은... 너무너무 예쁜가면,의상,메이크업,헤어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스피카 3번째 주자! #복면가왕 너무 행복했습니다♡ #개츠비의첫사랑위대한데이지 #스피카 #유니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지원씨 항상 응원합니다”, “스피카 세 번째 주자 너무너무 잘 했어요!”, “언니 너무너무 예뻤어요ㅠㅠ 노래도 완전 짱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지원이 속한 유니티(UNI.T)는 조만간 정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