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트위치TV’ 풍월량의 ‘그 게임’ 도전은 쉽지 않았다.
1일 ‘트위치TV’ 풍월량은 ‘Golfing Over It’ 클리어에 도전 중이다.
이 게임은 통칭 ‘항아리 게임’이라 불린 ‘Getting Over It’의 계보(?)를 잇는 게임.
‘Getting Over It’은 극한의 컨트롤을 바탕으로 게임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야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살짝이라도 미스가 나면 아무리 멀리 갔어도 도착지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극악함 때문에 인터넷 게임 방송 스트리머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그만큼 많은 스트리머들이 도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풍월량이 도전하는 ‘Golfing Over It’ 역시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소위 ‘항아리 게임’의 주인공은 그래도 어쨌든 사람이었고 덩치가 다소 있었던 것에 반해 이 게임은 아주 작은 골프공을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 그만큼 컨트롤을 할 때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에 금일 방송 중 풍월량은 여러 번 시작지점(통칭 태초마을)에 다시 돌아갔다.
최고 골프채 구간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이 게임은 그의 클리어를 쉽게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 게임만 17시간이 넘게 하고 있는 그.
과연 플레이타임 20시간이 되기 전에 클리어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