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문두식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 맹호부대 염순덕 사건과 언론에 대한 반응은? #이중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언론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부대 사람이 연관된 살해사건이 과연 마음에 들고 들지 않고 할 수 있는 문제인가.
 
3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의 1117회에는 ‘7년간 봉인된 죽음 -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2부’ 편이 방송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알’은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련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1년 12월 11일 밤,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신하교 부근에서 사망한 수기사 포병연대(맹호부대) 소속 故 염순덕 상사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그의 죽음을 목격한 목격자를 찾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염순덕 상사의 아내는 왜 아이의 아버지를 죽였는지, 왜 한 가정을 파탄 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오늘 2부가 방송됐다.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홍준위와 이중사.
 
오늘은 주로 이중사와 관련해 방송이 진행됐다.
 
그가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중사였기 때문.
 
전문가들은 염순덕 상사 사건 당시가 국민의 정부 출범할 때였기 때문에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상당히 몸을 사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군대 내 의문사 문제가 국군기무사령부 해체로까지 이어질 분위기라는 것.
 
‘그알’은 이와 관련해 당시 문두식 전 기무사령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이에 문두식 전 사령관은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언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음모론적으로 접근한다”고 역으로 호통쳤다.
 
하지만 “이 사건이 살해사건이라면 자신이 기억할 일”이라고는 인정했다.
 
병사도 아닌 자기부대 간부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됐음에도 기무사령관이 정말 모를 수 있었을까.
 
‘그알’이 입수한 군대 내 내부문건에서 왜 기무사는 이 사건을 뺑소니 사건이라 규정했을까.
 

의문은 점점 커진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매 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