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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이유영, 故 김주혁에 “그 마음 잘 간직하며 열심히 배우생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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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나를 기억해’ 이유영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에서는 이유영 김희원의 신작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발표회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유영에게 고 김주혁의 사고 이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여전히 그립다.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는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마음을 잘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생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이유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유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유영과 김주혁은 지난해 영화를 통해 김주혁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 계획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주혁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후 심폐소생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이유영은 김주혁 사망 후 식음을 전폐하고 빈소를 지켜온 그는 수척한 얼굴로 연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한편, 이유영이 출연한 영화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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