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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후견인 이장, 초등생을 20년 동안 성폭력 학대…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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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수십 년간 지적장애여성을 성폭력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30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해 12월, 미경(가명)씨의 충격적인 고백으로 작은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어졌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그는 2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의 전 이장 오씨(가명)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해 왔다고 폭로한 것이다.
 
이장 오씨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미경씨의 후견인을 자처하며 그녀의 집을 수시로 찾아 왔고 그때마다 성추행을 저질렀다.
 
오씨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하교 시간에 맞춰 그녀를 만난 후 차량이나 모텔을 데리고가 성폭행을 한 적도 있고 심지어 그가 결혼한 후에도 남편이 없을때 집을 찾았다고 했다.
 

또 미경씨는 자신의 식당 일을 하며 번 돈을 이장에게 입금하고 이장의 부인은 남편의 악행을 묵인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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