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공황장애 증상을 느끼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표와 이 비서(김슬기)는 도둑이 든 듯 난장판이 된 집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 대표가 블랙박스를 도난한 것에 이어 테러를 저지른 것.
이에 홍석표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 다시 시작된 것 같아. 지난 번 자동차 경고음 들었을 때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그때부터 머리도 아프고 두근거리고. 이제 갑자기 모든 걸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은조 씨한테 겁이 될까봐 걱정돼”라며 공황장애 증상이 재발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거짓 고백을 한 것.
한편, CCTV를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 대표는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30 2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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