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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윤옥 여사 비공개 조사 무산… ‘MB 따라 조사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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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거부했다.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검찰이 김윤옥 여사에 대한 비공개 참고인 조사를 시도했지만, 김 여사의 거부로 무산 됐다고 보도했다.

 

jtbc‘뉴스룸’방송캡처
jtbc‘뉴스룸’방송캡처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월 29일 김윤옥 여사를 검찰 청사 외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김윤옥 여사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알려와 조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110억원대 뇌물수수 및 다스 관련 비자금등의 조사과정에서 김 여사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했다.
 
다스의 자금 흐름을 포착해 온 검찰은 김 여사가 다스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여사는 다스 법인카드로 국내외에서 4억원가령을 사용했는데, 해외 사용 내역과 김여사의 출입국 시점이 정확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또 김윤옥 여사는 앞으로도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지 않으면 함께 검찰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앞으로의 조사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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