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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불…2시간 만에 진화…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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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3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임야 5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105명, 헬기 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30일 오후 2시12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2018.03.30. / 뉴시스 제공
30일 오후 2시12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2018.03.30. / 뉴시스 제공

소방당국은 “마을 주민이 밭에서 농작물 껍데기 등을 태우다가 불길이 커졌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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