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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女 소방관, 구조활동 중 운명 달리해…개 구하려다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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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아산소방서 여성 소방관이 개로 인해 운명을 달리했다.

30일 아산소방서 측에 따르면 소속 소방원 3명이 반려견 포획을 위해 출동했다가 뜻하지 않은 참변을 당했다.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국도에서 25t 트럭이 갓길에 정차한 소방펌프 차량을 들이받아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관과 실습생 3명이 숨졌다.

세 명 모두 여성 대원. 이들은 도로에 개가 묶여 있다는 신고를 받은 후 구조활동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키우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3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에서 25t 트럭이 동물구조 작업중이던 소방펌프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여성 교육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교육생 1명과 소방관 1명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3.30 / 사진제공 뉴시스
30일 오전 9시 53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번 국도에서 25t 트럭이 동물구조 작업중이던 소방펌프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여성 교육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교육생 1명과 소방관 1명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3.30 / 사진제공 뉴시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할말이 없다. 이 세상보단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대형차 운전하기는 분들 제발 살살 운전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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