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가수 이준이 공황장애 때문에 육군 현역병에서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처분이 변경되며 공황장애가 사람들의 화두에 오르고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을 밝히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관련증상으로는 호흡장애, 불안, 공포, 발한이 나타난다.
이 질병의 원인은 신경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같이 작용한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점 더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공황장애를 원인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대표적인 연예인이 크레용팝 소율이다.
그는 지난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율은 병원에서 만성피로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듬해 소율은 H.O.T. 문희준과의 결혼으로 아이돌 부부 1호를 탄생시키며 화제가 됐다. 같은해 소율은 크레용팝의 탈퇴를 결정지으며 4인조로 개편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