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서민정과 남편은 이순재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24일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시간동안 연기하시면서 맺으신 인연이 얼마나 많으실까 짐작하기도 어려운데...11년전 짧게 한 작품에서 연기했던 보잘것없는 까마득한 후배인 저까지도 기억해주시고 반가워해주시고 바쁜 일정중에서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시고....너무나 뭉클하고 한없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며 “지난 11년동안 연예활동을 안하다보니 그냥 아줌마인 제가 연락을 드리면 혹시라도 바쁘신데 폐가 될까 하는 초라한 맘에 인사도 드리러 못가고 이제야 찾아뵈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의 연기열정과 그 가운데서 만난 모든 인연들을 소중히 여기시는 따뜻한 마음을 너무나 감사히 기억할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민정은 왼쪽 이순재, 오른쪽 남편 사이에서 행복한 웃음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서민정과 남편은 이순재와의 만남을 기뻐해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보고 들려봤어요^^저도이순재선생님 되게 좋아하는데 덕분에 잘뵈었어요ㅎ”, “훈훈함이 느껴지는 멋진 사진이에요.♡”, “민정언니~이방인 잘보고있습니다^^ 언니의 선한웃음과 남편분의 착한 마음씨보고 전 늘 반성하게된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민정과 남편 안상훈이 출연하는 JTBC ‘이방인’은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