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4월 27일로 확정됐다.
29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남북은 오늘(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고위급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그리고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김명일 조평통 부장 등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회담은 4시간여 만에 마무리되었으며 핫라인 등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은 이번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내달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9 17: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