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가 다음달 출항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9일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다음달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올해 1월12일 민간경제단체 제1호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단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협회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협회는 기존 수출 지원기관과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협회는 기존의 안정적 수출기업 중심 지원 구조를 벗어나 수출 희망 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지원한다.
아울러 각종 지원 및 제도 중복·수동적 시스템 등을 개선하고, 대⋅중견기업 중심 소품종 대량 수출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 맟춤형 소량 수출에 특화된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 박람회 개최, 청년해외창업 촉진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 온라인마켓 플랫폼 구축지원 및 무역전사 양성 교육 사업, 글로벌 청년 해외창업 보육센터 운영,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 등 중소벤처기업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