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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포상금 8000만+연금 일시불’ 도대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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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0·성남시청)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포상금 규모가 확정됐다. 국내에서 열린 대회였고, 성적이 좋아 2014 소치동계올림픽보다 포상금을 상향 조정했다"며 "올림픽과 주요 국제대회 성적을 합해 총 9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선수, 지도자 등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단체전(쇼트트랙 계주·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메달에 대해선 선수당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한다.

소치올림픽 때는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15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줬다. 단체전 메달리스트에게는 개인 종목 포상액의 75%를 적용했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가장 많은 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출연해 “연금 점수를 다 채워 이제는 일시 장려금을 지급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강호동이 최민정 선수에게 "아직 한 번도 못 받았죠?"라고 묻자 최민정 선수는 "연금 점수를 다 채워서 이제는 일시불로 받는다"고 대답했다.  

최민정, ‘포상금 8000만+연금 일시불’ 도대체 얼마? / 뉴시스
최민정, ‘포상금 8000만+연금 일시불’ 도대체 얼마? / 뉴시스

‘연금 받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최민정 선수는 "아무래도 영광스러운 게 크다. 책임감도 더 생기고"라고 답했다.

최민정 선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만 정부 포상금과 일시불 연금으로 2억이 넘는 금액을 받게 됐다.   

또한 최민정 선수 다음으로 많이 받는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30·대한항공)이다.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로 6500만원의 포상금을 품에 안는다.

빙상연맹은 올림픽 대표팀 지도자와 전담팀에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림픽에 출전하고도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을 줄 예정이다.

한편 빙상연맹은 다음달 30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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