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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지만 대변인, 문재인 정부 개헌부터 미세먼지 대책까지 비판…“정부의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촉구”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8.03.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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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기자] 자한당 홍지만 대변인이 세월호에 대한 논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홍지만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에 세월호 7시간과 관련된 논평을 게재, 여론의 질타를 받자 현재는 해당 논평을 삭제한 상태다.

이에 그가 같은날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여러 의견들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홍 대변인은 최근 이슈였던 정부의 개헌안에 대해서도 우원식 원내대표의 대통령 개헌안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이 안타깝다는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반대’를 수용하지 않는 민주당이 더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우 원내대표의 “이번 개헌으로 문 대통령이 얻는 이익은 하나도 없다”는 발언 역시 거론하며 “개헌이라는 것이 본래 ‘대통령이 이익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안’은 그렇다 치고, ‘민주당 안’이 혹시라도 국민의 이익 보다 대통령의 이익을 앞세우려 한다면, 민주당이 그토록 안타까워하는 ‘반대’에 또 다시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홍지만 / 홍지만 블로그
홍지만 / 홍지만 블로그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관해서도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어디갔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당장 매일매일 걸어서 학교에 등하교 하는 우리 아이들, 길거리에서 청소하며 일하는 환경미화원들, 환경공해에 취약한 노약자 어르신들, 매일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누구 하나 예외 없이 걱정이 태산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취임 5일만에 초등학교에 찾아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던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7조 2천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30% 감축하겠다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은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미세먼지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고, 대통령 공약은 어디에 갔는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여기에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개헌안에라도 담아야 할 지경이다”라며 조소를 담아 개헌안을 한 번 더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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