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재은이 3개월 만에 15kg를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다이어트 이유를 설명한 이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은은 “살이 많이 찌면 합병증 같은 게 오지 않냐”는 조영구의 질문에 “정말 많이 왔다.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재은은 “비만으로 고지혈증, 지방간, 족저근막염, 목디스크까지 발병했다”며 “어머니가 고혈압, 당뇨가 있으시고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런 걸 생각해보면 무섭더라”고 밝혔다.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이재은은 “조금 더 나이를 먹으면 관리를 더 못할 것 같아서 내 건강을 위해 얼른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은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위를 줄였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량을 줄인 이유에 대해 “갑자기 살이 불어나면 발뒤꿈치가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더라. 의사 선생님에게 ‘왜 그러냐’ 물었더니 ‘살을 빼라’고 말하더라”며 “‘발목이 안 좋아서 운동을 못 하는데 어떻게 하냐’ 했더니 ‘먹는 걸 줄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이재은은 올해 39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