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온라인이슈팀 기자) 미성년자인 10대 친딸 2명을 수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친부가 구속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3일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A(43)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부터 친딸인 B양과 C양을 전주시 자신의 집에서 강제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부인의 눈을 피해 거실에 누워있는 딸의 신체를 더듬는 등 수차례에 걸쳐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잠을 자고 있던 딸을 깨워 유사성행위를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인면수심 범행은 큰딸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2차 피해를 우려해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9 10:23 송고  |  desk@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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