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영화평론가 심영섭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에서 아직 페미니즘 드라마는 먼 이야기이구나. 드라마 미스티의 갈팡질팡에 실날 같은 희망을 접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앞서 22일에는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또 오해영’을 거론하기도 했다.
심영섭은 “근데 왜 아줌마랑 사귀어요? 예쁜가? - 아이유의 대사. 근데 걔가 너 좋아하나 보다. 예쁘냐? - 이선균 형제들 대사”라며 “또 오해영에서도 주인공 서현진 이 분한 흙수저 오해영이 안 예쁜거, 금수저 전혜빈이 분한 오해영이 예쁜거. 박해영 작가는 세상이 돈 미모로 여성을 평가한다고 믿나보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첫 방영부터 데이트폭력 등의 소재로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페미니즘은 커녕 시대 역행하는 드라마 환경”, “이렇게 다 따지면서 보면 볼 거 없지 않아요? 프로불편러이신듯”, “남배우의 비주얼은 다양한데 여배우는 안 예쁜 역도 예쁜 여배우를 안 예쁘게 꾸며서 출연시키죠”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9 0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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