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8일 워싱턴이그재미너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무역대표부가 한국과의 KORUS(한미 FTA 개정안) 합의를 방금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미국과 한국 노동자들에게 아주 좋은 합의(great deal)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우리(한미)의 중요한 안보 관계에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한미 FTA 합의에 대해 미 행정부는 성명에서 “한국은 중요한 동맹국이자 무역 파트너”라면서 “한미 FTA 합의로 우리의 무역 균형을 맞추고 무역적자를 줄임으로써 우리의 국가 안보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국의 관계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우리한테 조금 유리하게 잘 된 것 같은데?”,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9 08: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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