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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명품 정통 멜로드라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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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화선 기자)
▲ 사진=톱스타뉴스 고아라 소셜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인공 4명(김승우, 이다해, 강혜정, 박유천)이 각각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드라마 대박을 예고했다. 특히 로맨틱코미디가 범람하는 3사 드라마 속에서 나홀로 정통 멜로드라마의 길을 표방하며 인간의 욕망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거짓말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낼 것을 다짐했다.




▲ 사진=톱스타뉴스 고아라 소셜기자


이번 드라마에서 완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총지배인 장명훈 역을 맡은 김승우는 "이 나이쯤 되어서 꼭 다시 멜로를 하고 싶었다."며 오랫만에 멜로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써의 감회를 밝혔다. 특별히 40대의 남자가 20대의 여자를 만나며 느끼게 되는 순수한 첫사랑의 감성을 꼭 제대로 풀어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 사진=톱스타뉴스 고아라 소셜기자

우연한 거짓말을 계기로 점점 돌이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가는 장미리 역의 이다해는 이전의 청순, 귀여운 역할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될 거라며 "그만큼 부담감은 있지만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배역을 위해 현지인들에게 습득 속도가 놀랍다는 이야기를 들을만큼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톱스타뉴스 고아라 소셜기자

리조트 후계자 유타카 역의 박유천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다짐했다. 김승우는 박유천에 대해 "저 정도 위치와 인기에 저만큼 진지하고 배려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후배는 드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년만에 다시 드라마에 복귀하는 나희주 역의 강혜정은 타블로의 육아내조에 힘이 난다며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복귀작으로 '미스 리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무엇보다 김승우 선배님이 출연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공하고 싶은 인간의 열망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거짓말과 진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에서 자신의 인생을 걸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달려가는 한 여자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풀어갈 '미스 리플리'는 5월 30일,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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