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성폭력 예방 강사 손경이가 성(性)문제에 대한 특집을 진행했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위드유 특집’으로 손경이 강사가 출연해 ‘누가 성범죄를 멈춰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손경이는 다양한 몰카 유형을 예를 들으면서 텀블러, 라이터, 휴대폰, 단추등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직접 보여줬다.
이어 손경이는 “그루밍 수법이라는 말을 들어봤냐”라고 물으며 “가해자는 먼저 타겟을 잡아서 잘해 주면서 길들이고 어느날 모텔에 데려가서 범행을 저지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는 지금까지 잘해 주던 사람이 두 얼굴을 보이자 당황하면서 결정권이 빼앗겨 당하고 만다”라고 말했다.
손경이는 “형사 법상 성적 자기 결정권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연령은 13세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2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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