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양동근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한다.
28일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양동근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연출 남성현) 5회에 등장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과 기상천외한 음악작업기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양동근의 첫 녹화 현장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 속 양동근은 컴백을 기대해달라는 눈빛과 손짓으로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 32년차의 배우이자 가수인 양동근은 ‘골목길’, ‘구리뱅뱅’, ‘탄띠’등 특유의 리듬을 가지고 노는 플로우와 다양한 주제를 담은 독특한 가사로 대중적인 인기까지 끌어모았던 힙합 1세대이자 레전드로 꼽힌다.
그런 양동근이 “힙합이 재미없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과연 힙합의 조상격인 그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어떤 색다른 장르로 컴백할 것인지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군다나 양동근은 작년에 태어난 막내 실로까지 아이 셋의 아빠로 좌충우돌 육아대디의 숨가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
육아와 음악작업을 병행하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양동근의 음악작업기는 안방극장에 웃음과 활력을 함께 가져다줄 전망이다.
제작진은 “양동근은 연기부터 힙합, 뮤지컬까지 소화해해는 이 시대 최고의 멀티테이너 답게 상상 그 이상의 변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유의 랩과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실험을 이어나가고 있는 쇼 아티스트 양동근의 컴백 첫 무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음원차트 입성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음원 메이킹 쇼큐멘터리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30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