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김희원이 연기를 포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희원은 “29살 때 연기를 접고 호주로 떠났다”고 입을 뗐다.
이어 “호주에서 페인트칠 하면서 먹고 살았다”며 “근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후배들을 만나고 재기를 결심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올림픽 기간 문화교류 행사에 후배 배우들이 와서 공연을 했다. 내가 그 공연장 바닥을 페인트칠 했다. 후배들 공연을 보고 ‘나는 왜 여기 있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때 연기를 계속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희원은 이유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나를 기억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로,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16: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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