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북한과 중국이 정상회담 결과를 동시에 공개했다.
28일 오전 북한과 중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과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동시에 발표했다.
이날 중국은 관영 중앙(CC)TV와 신화통신,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으로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중국 관영언론은 북중 우호 관계를 강조하면서도 한반도 비핵화 문제 해결을 부각했다. 북한 관영매체는 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회동 그 자체, 그리고 북중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중국은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 방중 걸림돌로 작용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언급, 이번 초청 정당성을 부여하려 했다.
하지만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시진핑 주석과 동등하면서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는 추측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14: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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