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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밴쿠버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 시작 “또 하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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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화선 기자) 인기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월드투어 콘서트 ‘JYJ World Tour Concert 2011’의 북미 투어가 5월 20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 사진=JYJ
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투어를 성공시키며 매진 사례를 연출해냈던 JYJ가 이번에는 북미로 무대를 옮겨 한국인 아티스트로써의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돌아올 계획이다. 특히 이번 JYJ의 미주 지역 월드투어 콘서트는 세계 2위의 프로모션 기획사이자 어셔, 저스틴 비버 등과 같은 최고의 팝 아티스트와의 공연을 진행한 AEG가 맡게 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공연을 했지만 정규 투어보다는 한인들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성 공연이 많았다. 특히 월드스타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화려하게 시작되었던 2006년 비의 월드투어 또한, 미국에서 여러 잡음을 내며 소송으로 이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프로모션 기획사와 손을 잡고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연출가인 제리 슬로터의 지휘 아래, 세계 최고의 팝 아티트스, 카니예 웨스트의 프로듀서로 만들어진 영어 정규 앨범으로 세계 무대에 노크하는 JYJ의 도전은 매우 특별하다 할 것이다.
 


▲ 사진=로저스 아레나 전광판 광고 (출처 : 트위터)

이번 북미 투어를 위해 김재중은 “댄스곡에서 좀 더 섹시한 느낌을 주기 위해 여성 댄서의 수를 늘렸다.”라고 말하며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고심했음을 밝혔다. 김준수 또한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위로 받는다.”며 최고의 가창력과 감동을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5월 20일 캐나다 밴쿠버 시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이러한 멤버들의 다짐을 증명이라도 하듯 ‘The Beginning' 의 수록곡와 자작곡을 포함한 24곡이 라이브로 진행되어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샀다.  이 공연장은 7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으로 JYJ가 한국인 최초로 이 무대에 오르게 되어 더욱 주목 받았다.




▲ 사진=열창하는 JYJ
공연을 치르는 동안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수많은 팬들 가운데 노래를 부르게 된 JYJ의 멤버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재중과 유천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라는 글이 트위터를 통해 삽시간 퍼져나가기도 했다. 실제로 공연이 끝난 후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공연에 와주신 한분한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은 “한국 가수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만 공연하는 로저스아레나의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JYJ의 가창력이라면 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것”, “세계로 뻗어나가라, JYJ" 라며 그들의 새로운 도전과 모험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 아이돌 가수는 안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진출한 일본에서 4년 만에 꿈의 무대 ‘도쿄돔’에 섰던 이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은 이번 월드투어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에서 진정한 ‘월드스타’로 거듭날 JYJ의 도전이 기다려진다.
한편, JYJ는 22일 미국 뉴저지, 27일 LA, 다음달 2일 산호세 등 4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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