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여유만만’ 화장지로 입 닦지 마라?…화장지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화장지 선택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강상욱 교수는 “두루마리 휴지에는 형광증백제나 합성 향료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도 있다. 피부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혹시라도 섭취할 경우 소화기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이런 성분은 아이나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최은정 박사는 “형광증백제는 제품을 더욱 하얗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형광물질이다. 형광증백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자외선을 쬐게 되면 파랗게 빛난다. A4용지도 마찬가지로 파랗게 빛난다. 그래서 A4용지에 음식물을 싸거나 하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천연 펄프로 만든 휴지는 더 비싸고 겉에 무형광, 천연펄프로 제조 라고 보통은 적혀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거의 형광증백제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최은정 박사는 “형광증백제가 들어간 휴지로 입이나 얼굴을 닦고 비춰 보면 파랗게 변해 있다. 되도록이면 얼굴엔 미용티슈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강상욱 교수는 “화장지 포장지에 입을 닦지 말라는 주의 문구가 있다. 입에 들어갈 경우엔 굉장히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화장지를 고를 때 무 형광증백제, 무 합성 향료 표기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