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스크와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인터넷 쇼핑몰은 황사용 마스크 매출이 전월 대비 1177% 증가했다.
콧속에 착용하는 ‘노스크’나 미세먼지 필터 등 관련 용품들의 매출도 전주 대비 약 82%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 등 해외의 맑은 공기를 압축해 주입한 휴대용 산소 캔의 판매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년 대비 784% 급증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현대백화점의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7% 증가했다.
한편, 대기 질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며 닷새째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다.
환경부는 오늘(28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밤에는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10: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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