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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에 네티즌들 ‘내 정보는 어디까지 갔나’ 웃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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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페이스북 이용자 5천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불법유출됐다.

SBS뉴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페이스북 이용자 5천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영국의 데이터 분석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에 불법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FTC는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취급에 대한 최근 보도를 심각하게 보고있다. FTC법을 위반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페이스북이 얼마나 연루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페이스북 믿을 수가 없다”, “도대체 내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퍼진 걸까?”, “친구추천으로 말도 안되는 사람들 다 뜨는 것부터가 싫었어 탈퇴할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5000만명 이상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발생한 지 나흘만인 21일(현지 시간)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는 성명을 통해 사과와 함께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3단계 계획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CNN은 저커버그 CEO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실수였다면서 변화를 위한 계획을 제안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유감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페이스북과 이용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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