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송유현과 김슬기의 관계가 들통났다.
27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정인정(윤지유)이 구종희(송유현)와 이 비서(김슬기)의 관계를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정은 길명조(고병완)와 영화관을 찾았다 깜짝 놀랐다. 길명조가 화장실에 간 사이 자리를 잘못 찾은 이 비서가 자신에게 팝콘을 건네주었던 것.
이 비서가 구종희와 함께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정인정은 “두 분 혹시 사귀시는 거예요?”라고 질문하며 흥미로워했다. 이 비서가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구종희는 “왜 눈치를 봐? 그렇게 우리 사이에 자신이 없어?”라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이어 반대로 이 비서가 정인정과 길명조의 관계를 묻자 아니라고 잡아떼는 정인정과 달리 길명조는 “연애 맞아요. 그냥 오늘부터 다시 1일해요”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7 2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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