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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 ‘모비딕’, 6월 9일 그들의 생존법 전격 공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1.05.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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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특별취재팀의 빠져서는 안 될 두 기자 성효관과 손진기는 제각기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 불리한 약점을 극복하고, 험난한 특별취재팀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생존법을 전격 공개한다.

신참 사회부 기자 성효관, 베테랑 기자 속에서 살아남는 법!

▲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명인일보 특별취재팀의 막내 성효관. 어린 나이와 여자라는 성별은 진정한 기자가 되려는 그녀에게 일종의 장애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효관은 이를 뛰어넘어 점점 기자다운 모습으로 성장해간다. 그녀가 베테랑 남자 기자들 속에서 살아남은 비법 중 첫 번째는 절대 기죽지 않는 것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거친 남자 기자들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당당함과 뻔뻔함은 필수다.

그녀는 선배들의 짓궂은 장난도 너끈히 받아 치고 부장 앞에서도 할 말은 다 하면서 험난한 사회부 생활을 헤쳐나간다. 두 번째 비법은 첨단 기술을 익힐 것. 성효관이 특별취재팀에 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공대 출신이라는 것이다.

기자들 중 거의 유일하게 컴퓨터를 다룰 수 있다는 이점은 그녀에게 특종의 기회를 안겨주었다. 신참 기자가 갖춰야 할 또 다른 차별점은 톡톡 튀는 생각! 성효관은 선배 기자들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취재가 제자리걸음을 할 때마다 사건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여기에 자료들을 미리 복사해 놓는 꼼꼼함과 잠입에 취중 취재까지 감행하는 열정은 성효관을 신출내기 여기자가 아닌 당당한 사회부 기자로 만들었다.

지방 출신 특종기자 손진기, 서울 기자의 텃새로부터 살아남는 법!

▲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선거부정사건으로 특종상을 받고 지방에서 스카우트된 손진기는 어딜 가나 인사성이 바르다. 첫 만남에도, 특별취재팀에 들어갈 때도, 취재팀 아지트를 꾸렸을 때도 마찬가지다. “입만 열면 잘 부탁한다는 소리”냐는 이방우의 면박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다가간다. 손진기가 서울 텃새에서 살아남은 두 번째 비법은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아픈 딸 때문에 서울로 오기로 결심했다고 가정사를 털어놓는 손진기에게 그 동안 그를 경계하던 이방우마저도 마음을 열고, 이후 취재에는 더욱 탄력이 붙는다.

손진기의 마지막 생존 비법은 바로 비밀스러운 취재원. 취재원은 특종 기자에게 필수요소로, 손진기가 서울로 스카우트 되는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더불어 끈질기게 사건을 쫓는 끈기와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움은 손진기가 특별취재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줬다.

영화 <모비딕>은 사건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기자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을 담은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 신참 여기자 성효관과 지방에서 스카우트된 실력파 기자 손진기의 활약상은 오는 6월 9일 <모비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