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토론대첩’에서 진중권과 20대 하수들이 N포세대에 대한 토론을 했다.
27일 tvN 예능프로그램 ‘토론대첩-도장깨기 최종회’는 토론의 끝판왕 진중권 교수와 20대 하수들이 4라운드에 걸쳐서 토론을 펼쳤다.
20대 하수는 진중권에게 “지금 대한민국이 살만한 나라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진중권은 “한국은 한번도 살만한 나라인 적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힘들었고 힘듦의 방식이 달랐다”라고 답했다.
20대 하수들은 “진중권을 꼰대의 대표 같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예전의 대학생들처럼 나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87년도 짱돌은 아직 남아있다. 군부독제가 되면 우리도 시위를 할거다”라고 패기있게 말했다.
진중권은 미투운동에 대해 “여성문제의 새로운 정치다라고 생각하는데 좋아요 누른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를 반박하는 20대 하수들은 “기성세대와 연대의 방식이 바뀌었을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7 2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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