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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오열 연기할 때 감정소모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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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이 극의 반환점을 돌아 24년 전, ‘천국의 문’ 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간담회가 진행, 이날 자리에는 강신효PD를 비롯해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피해자의 죽음에 빙의되는 능력을 지닌 신기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1994년 벌어진 ‘천국의 문’ 31명 집단 변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이는 연쇄살인마 한상구(김동영 분)를 추적하며 환상의 공조 수사를 시작한 천재인과 김단이 대형 이단 교회인 천인교회의 핵심 권력자들인 왕목사(장광 분), 백회장(이효정 분), 국한주(이재용 분)에게로 점차 수사의 방향을 좁혀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김옥빈/ 서울, 최시율 기자
김옥빈/ 서울, 최시율 기자

조금씩 보이는 사건의 실마리 속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옥빈. 특히 지난주 방송분에서까지도 빙의 및 오열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도 많이될 터.

이에 김옥빈은 “빙의 연기 같은 경우엔 선배님과 함께한 신이었고, 한 번에 오케이 되서 괜찮았는데 반면 오열 연기는 감정소모가 심해 눈물을 많이 흘렸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감정 연기는 아버지와 함께 하는 부분이 많은데 스스로 연기에 도움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옥빈은 빙의 연기로 인해 연기에 앞서 굿하는 장면들을 많이 접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이런 경험이 없다보니 실제 굿하는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게 됐는데 무서운 굿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웠던 굿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무서웠던 장면들을 보며 공부해 밤에 악몽까지 꾸게됐다고 덧붙였다.

김옥빈/ 서울, 최시율 기자
김옥빈/ 서울, 최시율 기자

그러면서 극 후반부의 관전포인트도 꼽았다. 김옥빈은 “악인 3인방이 무엇을 감추려 했고, 그 무엇 때문에 살인을 했어야 했는지에 대한 진실을 좁혀나갈 것”이라고 극의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떡밥을 회수한다’라는 표현이라 말하고 싶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부분 또한 많은 ‘작은 신의 아이들’.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 배우 네 명은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위해 열심히 촬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희섭 이엘리야 김옥빈 강지환/ 서울, 최시율 기자
심희섭 이엘리야 김옥빈 강지환/ 서울, 최시율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바. 끝까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 주목해서 봐야할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다. 매주 주말 밤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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