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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테러서 총알받이 된 경찰, 예비신랑으로 밝혀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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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IS 테러현장에서 총알받이가 된 경찰이 예비신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이슬람국가(IS) 테러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경찰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프랑스 경찰관으로 일하던 아나우드 벨트라메(Arnaud Beltrame, 44)는 슈퍼마켓에서 인질극을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는 현장에 출동해 대신 인질이 되겠다며 슈퍼마켓 안으로 진입했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찰들이 강원 강릉시 유천지구(유천택지) 강릉선수촌에서 출입 차량 보안 검색을 하고 있다. 2018.02.24. 뉴시스 제공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찰들이 강원 강릉시 유천지구(유천택지) 강릉선수촌에서 출입 차량 보안 검색을 하고 있다. 2018.02.24. 뉴시스 제공

아나우드는 휴대폰을 켜 외부에 있는 동료들의 상황파악을 도았다.

슈퍼마켓 안에서 총성이 울려 퍼지자 주변에 있던 특공대가 진입해 괴한을 사살했다.

그 과정에서 총에 맞은 아나우드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아나우드는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목격자와 소식을 접한 사람들 역시 “시민을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사람을 테러로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탄식하고 있다.

한편 괴한의 정체는 모로코계 이민자로 범행 당시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서약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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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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