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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드러낸 한국, 폴란드 평가전서 다른 모습 보일까?…‘손흥민vs레반도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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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한국과 폴란드의 평가전이 펼쳐진다.

28일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한국과 폴란드의 평가전이 치러진다.

한국vs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유일했다.

폴란드는 스페인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공동 6위에 오른 강팀이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도 덴마크,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등 까다로운 팀들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은 FIFA 랭킹 59위에 머물고 있다. 월드컵 예선 때도 고전하는 등 힘겹게 9연속 월드컵을 이뤘다.

앞서 한국은 북아이랜드와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상대가 수비라인을 뒤로 내리고 경기한 터라 한국이 주도권을 쥐었지만 수비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무너지며 실점을 허용했다.

폴란드는 북아일랜드와 다른 상대다. 신체조건이 좋다는 건 공통점이지만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폴란드가 훨씬 우위에 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그 뒤를 받쳐주는 밀리크. 미드필더 쿠르자와, 크리호비악, 수비에는 피슈첵, 클리크, 카민스키가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짜임새 있는 공격과 수비를 자랑하는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앞서 폴란드는 나이지리아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결과만 보면 폴란드의 패배지만 내용면에서는 훨씬 더 좋았다.

월드컵 예선에서 사용한 포백을 대신해 스리백 기반의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 폴란드는 활발한 공격으로 나이지리아를 몰아붙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수비를 펼치는 팀과,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공격수들을 상대함의 어려움을 겪으며 약점을 드러냈다.

약점을 보완해야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폴란드와의 평가전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한국과 폴란드에 경기는 28일 새벽 3시 45분에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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