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사의 찬미’ 특별 출연…‘이유범’ 이어 선보일 캐릭터는?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상엽이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 특별출연한다.

‘사의 찬미’는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 1991년 장미희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진 이후 뮤지컬로도 대중을 만난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윤심덕, 김우진의 사랑과 더불어 시대를 앞서간 두 아티스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할 계획이다.

극 중 이상엽은 ‘사의 찬미’에서 윤심덕(신혜선)의 약혼자인 함남 출신의 재력가 집안 아들 김홍기 역으로 출연,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이유범 역으로 분해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선보인 이상엽.

‘사의 찬미’에서는 어떤 결이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의 찬미’는 4월 중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