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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경조증 의심’한 정신과 의사, 과거 ‘무한도전’서 정형돈 진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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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유아인을 SNS로 진단했던 의사가 과거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화제다.

김현철 의사는 지난 2013년 3월 MBC ‘무한도전’의 ‘노 스트레스’특집에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정신감정을 실시했다.

당시 감정결과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을 정형돈으로 꼽았다.

김현철 의사는 정형돈에게 “교감, 부교감 신청 수치 모두 낮다. 교감은 생존에 필요한 감정이고 부교감은 공포나 분노를 달리해주는 신경인데 두 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불안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김현철-정형돈 / MBC ‘무한도전’
김현철-정형돈 / MBC ‘무한도전’

이에 정현동은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기는 것에 대해 묻자 김현철 의사는 “그게 블랙아웃인데 그 당시 정서가 억압됐고 잊고 싶다는 게 많은 것이다. 속에 많은 걸 담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현철 의사는 정형돈에게 “걱정을 줄이고 현실을 즐겨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철 의사는 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명됐으며 추가적으로 의료법 위반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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