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설빙’, ‘카페드롭탑’ 등에서도 가상화폐(암호화폐) 결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빗썸은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설빙, 토다이, 카페드롭탑, 양키캔들 등 전국 6000곳 이상의 유명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가상화폐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국페이즈서비스는 2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기반 오프라인 가맹점과 연계한 모바일상품권 및 전자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즈(Pay’s)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자다.
이번 양사 제휴에서 빗썸 고객은 모바일웹, 어플리케이션(앱)에서 바코드를 생성,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를 이용해 제휴 사용처인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올 상반기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 제휴처 6000곳을 시작으로 연내 8000곳의 결제 가맹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7 1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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