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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669.40포인트(2.84%) 상승한 2만4202.60에 거래 마쳐…‘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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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코스피가 27일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37.08)보다 17.92포인트(0.74%) 오른 2455.00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8분 현재 17.06(0.70%) 상승한 2454.14를 기록, 이틀째 위를 향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G2가 서로 협상에 나서자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유력 매체들의 25일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류허 중국 부총리 등 양국 통상 담당 최고 책임자들이 금융서비스에서 제조업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또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투자자들의 이목이 실적으로 옮겨간 것도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257억원)과 기관(392억원)은 순매도하는 데 반해 개인(659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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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업종지수가 모두 위를 향하고 있다. 이중 은행(2.08%)이 2%대로 가장 강한 강세를 띠고 있다.

또 운수장비(1.37%), 증권(1.35%), 철강금속(1.33%), 건설업(1.30%), 의약품(1.24%), 서비스업(1.00%) 등도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을 보면 코스피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53.69)보다 8.78포인트(1.03%) 오른 862.47에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21분 현재 7.08포인트(0.83%) 상승한 860.77로 집계됐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499억원)과 기관(117억원)은 '팔자'가 우세한 데 반해 개인(687억원)은 '사자' 세력이 더 강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12%), 신라젠(2.76%), 바이로메드(1.68%), 티슈진(Reg.S)(1.36%), 셀트리온제약(1.68%), 로엔(0.36%), 펄어비스(2.04%) 등이 오름세다. CJ E&M(0%)은 보합세다. 

이와 달리 메디톡스(-0.49%), 포스코켐텍(-0.81%) 등은 내림세다. 

한편 26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9.40포인트(2.84%) 상승한 2만4202.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29포인트(2.72%) 높은 2658.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7.87포인트(3.26%) 오른 7220.5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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