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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깜짝 방문?…백악관 “사실 확인 안된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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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및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사실 확인이 안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례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라즈 샤 대변인은 “김정은이 지금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백악관은 이것(김정은의 중국방문)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대화의  전조(a precursor)로 보나? 중국이 (김정은을)이번 정상회담에 초청한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 보도들에 대해 확인할 수없다”고 답했다. 

샤 대변인은 “그런 보도들이 필연적으로 사실인지 우리는 모른다(We don’t know if they’re necessarily true)”고 재강조했다. 

김정은/ 뉴시스 제공
김정은/ 뉴시스 제공

그러면서 “다만 우리가 말할 수있는 것은 (트럼프)대통령과 수십개 국가들이 취한 최대 압박 캠페인으로 우리와 북한과의 관계가 지금까지보다 더 나아졌으며, 북한을 (대화)테이블로 오게 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따라서 우리는 향후 수개월 내에 잠재적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무부 줄리아 메이슨 대변인 역시 같은 질문에 “중국에 알아봐라”고만 답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대해 알고 있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신분을 공개하기를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일본 교도통신이 26일 김정은이 탄 것으로 보이는 특별열차가 중국 단둥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베이징에서는 북한 최고위급의 방문설이 퍼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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