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오지호가 감우성에게 김선아의 진심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은경수(오지호 분)이 손무한(감우성)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경수는 “한달안에 죽을 놈이 결혼을 왜 해. 이 결혼 왜 했어? 아내가 아니라 호스피스가 필요한거잖아. 혼자 죽기 싫어서 돈으로 그 등신 이용한거지? 어떻게할거야. 순진이 어떻게 할거냐고.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내가 너 죽여버릴거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손무한은 “사랑하고 있어. 그러면 안되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손무한은 “순진씨는 사랑이 아니야. 나한테 원하는건 그냥 결혼이야. 사랑따위가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은경수가 복수하는거냐고 묻자 “내가 할수 있는게 없어서 줄수 있는걸 주고 가려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은경수는 “넌 너만 죽는게 아니야. 순진이도 죽이고 가는 것”이라며 폭풍오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23: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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