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2TV 생생정보’에서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봤다.
안구건조증은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 한다.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는 등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노화, 미세먼지, 잘못된 콘택트렌즈 사용,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이 원인으로 꼽힌다.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해마다 늘면서 벌써 23만 명을 돌파했다.
안구건조증을 10년째 앓고 있는 한 주부는 “바람이 불면 눈이 마르는 증상이 심해져서 더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주부는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며 눈을 잘 깜빡이지 않았고, 한 번 개봉한 인공눈물을 두고두고 재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명헌 안과 전문의는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집중해서 보게 되면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게 된다. 눈 깜빡임은 눈물 분비를 촉진하고 눈물을 균일하게 퍼뜨리는 역할을 하므로 눈 깜빡임이 줄어들게 될 경우에는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인공 눈물은 개봉 후 바로 사용하고 버리시거나 최소한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BS2 ‘2TV 생생정보’는 월~금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18: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안구건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