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장진영, 서울시장 출마 선언...“안철수-유승민만 바라볼 수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장진영 바른미래당 동작을 지역위원장은 26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상황에서 두 손을 놓고 가만히 앉아 안철수·유승민의 얼굴만 얌전히 바라보고 있을 순 없다. 제가 바른미래당의 희망의 증거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진정한 대안이 되기 위해 바른미래당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지금은 젊지도 매력적이지도 못한 당이 되며 참담한 5%대 지지율로 주저앉았다”며 “바른미래당의 뒤에는 21세기에 걸맞는 정치, 세계 10대 강국에 어울리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소리없는 아우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은 모든 것을 바쳐서 국민의 아우성에 응답하고 있나 아니면 한줌도 안되는 기득권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나”라며 “다 죽는 줄도 모르고 알량한 자리 하나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이리저리 눈치보며 계산기나 두드리고 있지는 않나”라고 반문했다. 

뉴시스 제공
장진영 바른미래당 미투법률지원단장(동작구을 지역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2018.03.26. / 뉴시스 제공

그는 “제가 고심 끝에 서울시장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바른미래당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라며 “자유한국당을 소멸시켜 제1야당을 교체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짜 개혁을 만방에 알려 심판받게 하겠다는 결기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제가 감히 바른미래당 공천의 기준이 되고자 한다.

40대 서울시장 후보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유력정당이라는 증거가 바로 장진영”이라며 “변호사의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재벌과 정부의 횡포에 맞서 대변인 역할을 해 온 46세 장진영만이 서울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