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한국 테니스 선수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홈 코트의 마이클 모(176위·미국)를 2-0으로 제압,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정현은 1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기세를 몰아 6-1로 먼저 한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마이클 모는 2세트 게임 스코어 0-5로 끌려가다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 지키고 세리머니를 올렸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의 총 상금은 797만 2천 535달러이며, 한화로 약 86억 1,990만 4,842원에 달한다.
정현은 16강에서 재러드 도널드슨(49위·미국)-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전 승자와 만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1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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